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임직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의 2세대 식용유에 이어 3세대 건강 식용유 ‘라이트라’를 출시하고 오는 2010년 매출목표 150억 원을 세웠다. CJ제일제당은 20일 최근 효소공법을 활용해 지방성분이 몸에 잘 쌓이지 않도록 하는 신개념 건강유인 ‘백설유 라이트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6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운반용 로봇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최대의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현대중공업은 20일 LG디스플레이(주)와 공동으로 6세대 LCD 라인에 투입될 운반용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부터 LG디스플레이에 40여대를 공급한다.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도로공사 직원 중 가족 동반이주 비율이 20%에 불과, 지방균형발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해양위 조정식 의원(민주당, 경기도 시흥을)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본사 이전관련 직원설문조사’ 결과 도로공사 전체 직원 중 본사 이전시 가족이 함께 이주할 하겠다고 답한 직원은 20%에 불과했다. 53%는 단신 부임, 출퇴근을 하겠다는 직원도 23%에 달했다. 이주 대상 직원 1046명 가운데 단 209명 만 혁신도시로 이주하겠다는 것이다.
경주의 대표기업 월성원자력이 올해만 100여건에 이르는 지역 체육·문화예술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발전과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3분기 글로벌 기준 5705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12조90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 오후 2시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문화관에서 ‘사랑의 장기 기증 서약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서 전달로 현대중공업그룹은 단일 기업 사상 최다인 1만 5312명(17일 오전 현재)의 장기 기증 등록자를 보유하는 기록을 세웠다.
300조원을 넘어서는 주택담보대출에 부실 가능성이 있고,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가 고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금감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17일 이 같이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기획재정부)에서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통합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유가와 경제침체로 인해 연탄소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탄 품질도 떨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지식경제위원회, 울산 남구을)이 17일 발표한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영남권 매매시장은 13주 연속 상승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북(-0.01%)과 대구(-0.01%)는 기존 시장의 침체와 산적한 입주물량을 소화하지 못해 내렸다. 경주 인근지역 울산(-0.1%)도 하락세에 가세했다.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이 지난 9월 수출입 동향을 최종 분석한 결과 지난 달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대비 42억 달러 감소한 20억6000만달러로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환율 폭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국내 외환국은행들에게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직접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한국은행은 17일 외화자금 공급의 예측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외화자금 시장의 안정을 위해 ‘경쟁입찰방식의 스왑 거래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지난 15일부터 3일간 열린 공조 전문 전시회 '칠벤타(CHILVENTA)'에 참가, 다양한 냉난방 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유럽의 최대 냉동공조 박람회 'IKK'를 대신해 올해 처음 열리는 '칠벤타' 전시회는 44개국, 800여 개의 공조업체가 참여하는 공조, 환기, 히트펌프 전문 전시회다.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이 현대중공업과 한화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에 따라 관심은 이제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까에 쏠려있다.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은 예정대로 오는 24일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저가항공업계가 고유가·고환율 여파에 벼랑 끝으로 내 몰리고 있다. 여기에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수요위축까지 겹쳐 자칫 날개를 펴지도 못한 채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지금껏 살아온 순간들을 차례대로 보여줄 수 있는 '인터넷 개인 앨범' 공간이 생겼다. SK네트웍스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일종인 ‘스코피 라이프로그(Skopi Life-log)’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 홈페이지(www.skopi.com)를 통해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대목을 톡톡히 누려왔던 대형마트가 최근 서민경제 불황으로 10%에 가까운 매출 감소를 겪었다. 지식경제부는 16일 ‘2008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발표하고, 올해 9월 대형마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차별화 및 고급화 전략으로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았던 수입차 시장의 거품이 드러났다. 수입차 시장에서 딜러(판매원)들이 가격할인 한도를 정하고 판매지역 등을 공동으로 분배하는 등 담합한 행위가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인도네시아의 낙후된 지역 학교에 IT룸을 만들어주는 LG전자의 'LG Love School' 프로그램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